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만두머리입니다.

원래 먹을거 포스팅 안하지만 티스토리 터진 뒤로 한 번 잘되나 테스트 해보려고 합니다.

마침 10월 20일인 오늘 출시했구요.

출처 :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제가 먹은건 페퍼로니 피자 버거입니다.

단품 - 6700원

세트 - 8000원

맥런치시간대에 가면 세트 7200원 (감튀를 코울슬로로 변경하면 +100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거 이름대로 페퍼로니 피자를 버거로 먹는 맛입니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

축구공?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커번이라네요.

빅맥마냥 종이띠로 싸여져 있습니다.

종이띠를 벗기면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나옵니다.

중간에 뻘건건 페퍼로니입니다. 패티 2장에 토마토, 양파, 양상추 등등 아래있습니다.

출처 :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오..구성은 광고와 비슷한 느낌

 

맛부터 평가하자면 페퍼로니 피자를 먹는 맛입니다.

일단 버거를 열면 페퍼로니 냄새가 확 납니다. 한 입 베어물면 다양한 맛과 끝 맛으로 페퍼로니 맛이 느껴집니다.

 

위에 사진에는 피자소스라고 되있는데 그 토마토 페이스트? 피자구울때 토마토 소스 바르잖아요. 그 맛이에요.

그래서 말그대로 페퍼로니 피자를 먹는 것 같습니다.

 

페퍼로니 + 고기패티 + 야채라서 은근 어울리는거같으면서 안어울리는거같기도하고.. 오묘합니다.

아 특히 피자소스가 있는데 또 토마토가 들어있으니 다른 신맛이 두 번 느껴져서 별로였어요.

번은 모양이 저래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쫄깃쫄깃합니다. 그래서 좋았어요.

어느 버거든 크면 그런거 같지만 페퍼로니버거도 먹다보니 야채가 뒤로 다 흐르더라구요.

 

다시 먹을 의향이 있냐하면 굳이.. 잘 모르겠습니다.

페퍼로니 피자에 그냥 샐러드 먹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한 번쯤은 먹어봐도 될만한 맛이다.

 

짧은 후기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