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두머립니다.
작년에 다녀온 여행기를 쓸까 하다가 저번처럼 쓸 자신이 없어서 탄고쿠로마츠만 쓰려고합니다. 또 쓰다보면 다른것도 쓸지도..?
인상적인 열차라 너무 좋았구요. 의외로 후기가 없는거같아서요.
탄고쿠로마츠 / 탄고아카마츠 / 탄고아오마츠 이렇게 3개 있는데 탄고쿠로마츠는 코스요리가 나오는 관광열차에요.
말그대로 검은색 열차입니다.
(2024년 11월 기준입니다)
탄고쿠로마츠
검은색 1량 열차입니다.
고급진 느낌.
Tango KURO-MATSU Train - Kyoto Tango Railway | WILLER TRAVEL
Sightseeing ticket to fully enjoy Amanohashidate - Ine! 1-Day Pass Unlimited ride pass valid for all the local, rapid and trains and limited express non-reserved car of Kyoto Tango Railway, local buses between Amanohashidate area - Ine, sightseeing boat, I
willer-travel.com
예약을 해야지 탈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이렇게 코스별로 시간대가 있습니다. (디테일 누르면 요리가 뭐가 나오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오전 코스는 후쿠치야마 - 아마노하시다테
런치랑 스위츠는 아마노하시다테 - 니시마이즈루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 코스...? 보라색은 확실한데 빨간색은 안타봐서 모르겠어요.
제가 탄건 런치코스입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역
관광열차답게 전광판도 이모티콘으로도 표기돼요.
탄고쿠로마츠호
막상 도착해서 어디서 타야되는지 모르겠어서 주변을 봤는데 뭔가 티켓들고 인증샷 찍는거보고 역무원한테 물어봤더니 창구로 가라네요. 예약페이지를 보여주면서 탄고쿠로마츠호 예약했다고 말하면됩니다.
그럼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성 좋아요.
좌석예약팁
예약할 때 자리를 고를 수있는데요. 런치, 스위치 코스를 타실거면 왼쪽 2명 좌석에 앉는게 좋아요. 저쪽이 바다뷰거든요.
캐리어 들고 타도됩니다. 탈 때 따로 보관해주십니다. 작은 짐은 본인이 보관하면돼요. 내릴때도 열차밖에 내려주셔요.
열차내부
타자마자 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자리로 안내 받으면
에피타이저
에피타이저가 이미 준비되어있습니다.
좌석에는 예약할때 적은 제 이름이 적힌 종이가 있어요.
일정표입니다.
코스 구성입니다.
술도 주문 가능합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결제합니다. 현금 카드 다 가능해요.
코스 시작
쿠리만쥬라고 하는데 무슨 고구마만쥬 같구요. 스프는 걸쭉한 해산물 느낌이라 맛있었어요.
먹다가 뜬금없이 생각한건데 열차에서 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고급스러운데 밀폐되어있으니 분위기가 묘하다고 해야될까요?
이거 먹고 기다리는데 안내 방송으로 14시 3분에 발차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달리는 열차에서 먹으면 멀미나는 사람도 있을까봐 코스요리 자체는 멈춰서 나오나봅니다.
앞 테이블 분이 직원분에게 저 멀리 보이는 탄고마츠 열차 색깔 물어보는데 직원분도 잘 모른다고 트위터로만 열차봤다고 하더라구요... 엥? 했습니다. 의외로 취업하기 쉬운 자리일지도?
바게트랑 버터. 무난합니다.
두번째 요리입니다.
맛은 롯데리아 새우버거패티였어요. ㅋㅋㅋㅋ 사진이 좀 푸르스름하게 나왔는데 원래는 따뜻한 느낌이에요.
세번째 요립니다.
원래 다른거였다는데 이걸로 바꼈다고 했어요. 맛있긴한데 살짝 비립니다.
네번째 요리입니다.
돼지고기 보쌈에 크림소스를 끼얹은 그런 요리인데요. 이게 좀 식어서 아쉬웠어요.
코스요리 다 먹으니 2시였습니다. 2시 3분에 출발한다했으니 저에겐 딱 맞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나오는 케이크와 멜론, 라즈베리잼? 입니다.
무난한 스위츠에요.
전체적으로 모든 요리가 좀 식어있더라구요. 14500엔 주고 탄 열차치고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근데 관광열차라 생각하고 하나의 컨텐츠라 생각하니 그렇게 아쉽진않았습니다. 여행이란 뭘까...
와인은 아마노하시다테 나이아가라 화이트와인 먹었는데 달달해서 좋았어요.
배 스파클링? 시켜봤는데 요건 살짝 아쉬웠습니다. 달달한 배맛이 아니라 살짝 떫은 그 배 중간에 씨앗있는 부분 그 맛이였어요. 제가 원한건 갈배스파클링 고급버전이였는데...
중간에 해안선에서 멈춰주는데요. 탄고쿠로마츠 만의 서비스라고 합니다. 경치가 참 예뻐요.
멈추는 곳이 터널 앞인데 내리게 해주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같았어요.
중간에 들었는데 어떤 할머니 분이 탄고쿠로마츠 10년만에 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마침 2024년도가 탄고쿠로마츠 10주년인거에요. 그래서 종업원이 막 와~ 하구 저도 오...하고 재밌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다리 건널때는 천천히 이동합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앞뒤로 이동해서 보라고 권유합니다.
하필 전날에 비가 와가지고 물색이 별로인데 어떤 분이 물색이 블루 쟈나이 브라운 브라운 해서 다들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타서 고맙다고 주는 사탕.
이건 코스요리 바뀌었다고 죄송하다고주는 초콜렛
니시마이즈루에 도착했습니다.
물자들을 이렇게 싣고 내리고 하더라구요.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탄고아오마츠
탄고아카마츠
한번쯤은 타봐도 될 듯한 코스요리가 나오는 관광열차입니다.
쓰다보니 또 여행가고싶네요. 다른 후기도 쓰고싶어지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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