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벅2 클래식 메신저백 1108-2-6114 S

안녕하세요.

메신저백 리뷰입니다. 언제나처럼 후원은 받지않았습니다.

한 달전에 사놓고 바빠서 사진도 못찍고 리뷰도 못했는데 이제 하네요.

세 제품이 아니다보니 먼지가 묻었는데 살짝 더러워 보이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찢어지거나 이물질이 묻은 적은 없습니다.

리뷰에 적은 측정치 cm들은 다 제가 측정한 것입니다.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팀벅2의 클래식 메신저백 1108-2-6114 S 모델입니다. 색상은 제트블랙입니다.

사이즈는 S / M / L 이 있습니다.

리뷰를 상품페이지와 함께 봐주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골뱅이? 회오리? 문양이 매우 인상적인 메신저백입니다.

 

뒷면입니다.

매우 심플하게 생겼죠? 검은색인데 회색같이 나왔네요.

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가방의 단점이 초반부터 나오네요. 바깥에 주머니가 없습니다...

 

덮개를 열어보겠습니다.

위에 맨들맨들한 부분이 다 방수처리된 부분같네요. 가방 안쪽에도 저런 재질로 되있습니다.

사진에 포켓이 있는 수납 안쪽 부분엔 저 재질이 없는데 어처피 덮개부분이 덮히니까 없는거같네요.

 

덮개는 이렇게 부직포 3개와 플라스틱클립 2개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본체에 있는 부직포가 세로로 있어 수납 공간을 넓게 쓸수 있습니다. 밖으로 튀어나오면 모양은 못생겨지지만요.

 

앞수납공간은 이렇게 3개로 나뉩니다.

 

가장 큰 안쪽공간입니다.

입구의 너비가 약 13~14cm정도 되지만 안쪽은 약 15cm정도 입니다.

깊이는 약 22~23cm정도 되네요

 

두 번째 중간 공간입니다. 입구가 약 14cm정도 됩니다. 깊이는 약 15cm정도 입니다.

전 지갑을 주로 넣는데요. 지갑은 자주 쓰니까 지퍼가 없는게 오히려 좋더라구요.

위에는 메신저백 덮개로 막혀있어서 왠만하면 안빠지구요. 한 달 동안 쓰면서 아직까지 빠진 적은 없어요.

 

세 번째 맨 앞 공간인데요. 입구너비는 약 13~14cm, 깊이는 약 13cm 정도 됩니다.

특이하게 빨간색 줄이 달려있고 끝에 후크가 있습니다.

상품페이지를 보니까 열쇠를 걸수있게 해놓은 곳이네요. 요거 아주 좋더라구요. 전 USB 걸어놨어요.

 

이제 메인공간 안쪽을 살펴보겠습니다.

내부에는 총 9공간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볼까요? 색상을 잘 봐주세요. 각 공간마다 색깔로 표현했습니다.

 

가장 안쪽 노트북/태블릿 수납공간입니다.

상품페이지를 보면 노트북은 13인치가 들어간다고 되있는데요.

전 원래 10인치 태블릿을 넣고다니는데 공간이 한참남아서 대충 측정을 위해 A4용지크기의 책자를 넣어봤습니다.

대각선이 14인치정도 되는 책자인데 공간이 남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은 화면만 13인치고 케이스 포함하면 14~15인치가 될테니 딱 맞겠네요.

 

왼쪽 원형 공간?과 오른쪽 텀블러공간입니다.

양쪽 다 신축성이 있는 포켓이라 늘려집니다. 오른쪽만 망사형태로 되있습니다.

 

펜등 기타 짜잘한 수납공간입니다. 총 4칸이고 2칸은 작고 2칸은 큽니다. 같은 사이즈 포켓끼리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작은 포켓에는 큰 펜은 1개, 작은펜은 2~3개 정도 들어갑니다. 큰 포켓에 들어가있는 빨간색은 9cm 살짝 안되는 지갑인데요. 꽉차네요.

잘 안보일까봐 오른쪽에 물품 넣은 것도 비교해봤어요.

 

지퍼가 달려있는 앞쪽 수납공간입니다. 입구가 약 28cm입니다. 깊이는 19~20cm 정도 되네요.

A5 공책을 넣어봤는데요. 널널합니다. A4용지는 안들어가네요.

 

총 9공간중 8공간 했는데요.

마지막 남은 주요 수납공간은 가방 사이즈에 따라 왠만한건 다 들어갑니다.

 

가방하단을 보면 이렇게 클립끈이 널널한 곳이 있는데요. 여기에 우산같은거 넣고 조여도 안떨어졌어요.

한 번 해봤는데 우산이 커서 살짝 튀어나오더라구요. 실제로 딱맞는 우산을 찾긴 어려울거같아요.

 

가방끈 길이 조절도 매우 쉬워요. 버클을 풀고 줄을 당긴다음 다시 버클을 채우면됩니다.

가방끈 길이는 제가 측정해 본 결과 최소 약 70cm까지 가능하고 최대 약 120cm까지 가능합니다. 오차가 있을 수 도 있어요,

 

가방끈에 넓은 보조 지지대?가 붙어있는데요. 몸과 닿는 부분은 매쉬소재로 되어있고 어깨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위 사진같이 위치 조절도 가능합니다. 그냥 슉슉 움직이면됩니다.

 

그리고 가방을 뒤져보면 이런 끈이 나옵니다.

아래 설명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설명서도 가방에 같이 동봉되니 걱정마세요)

라이딩할때나 뜀박질할때 가방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준다네요.

저는 아직 사용해본적은 없고 그냥 가방 한켠에 매달아놓고 다녀요. 언제쓸지 모르니까요.

 

가방 손잡이는 뒤 위쪽과 앞 밑쪽에 있는데요.

뒷쪽에 있는건 쓰기 좋은데 앞쪽에 있는건 아직 사용한 적이 없어요.

앞쪽에 있는 손잡이는 라이딩할때 조명등을 걸어놓으면 안전해질수있어서

그런것들을 달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라네요!(댓글참조)

 

아 참, 가방 안을 잘 뒤져보면 개런티 카드가 나오는데요. 구매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홈페이지에 등록해야지 1년 무상 A/S와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팀벅2 클래식 메신저백 1108-2-6114 S 사이즈 측정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팀벅2 공식홈페이지 상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한 달동안 써본 이 가방의 장단점 입니다.

 

장점

- 편하다. 가방끈 지지대가 매쉬소재고 자유롭게 이동할수있어서 앞으로 매든 뒤로 매든 편했어요.

- 단단하다.

- 방.수.조.아

- 방수는 확실한게 비오는날 우산이 없어서 우산 대신 위로 하고 집에 왔었는데 가방 물 묻은거만 탈탈 털면되더라구요. 안엔 하나도 안젖었어요.

- 어.. 단점을 빼면 다 장점이에요.. 딱히 불편한게 없었네요.

- 이쁜 것도 장점이라 할수잇는데 아름다움은 주관적이니깐요.

 

단점

- 바깥에 주머니가 없다. (작은 주머니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내부 수납공간을 보려면 무조건 덮개를 열어야한다. (옆에 지퍼라도 있었으면 덮개를 안열어도 되고 좀 더 편했을거같아요)

이거 두개가 정말 아쉬워요. 방수때문에 지퍼는 어쩔수없나봐요..?

 

여기까지입니다. 실착샷은 나중에 추가해보도록 노력할게요.

 

혹시나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고치겠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리뷰를 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